글
경자년인가 어쨌든 2020년이 됐다 시발ㅋ
시간 참 빠르네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가 25살이라니
이제 어디가서 어리다고 하기도 힘든 나이가 된거 같다
꽤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 얼마 안 된 이야기지만
아버진 다시 만나던 사람과 헤어졌고 그 여파로 난 혼자 지내지 못하고 반강제로 집에 들어오게됐다...
별 상관없을 줄 알았는데 눈치밥 먹고.. 혼자 살면서
자유롭게 누리던걸 하지 못하니 많이 답답하다
음악 틀고 샤워하고 노래 부르고 등등
빨리 혼자 살고 싶다ㅋㅋ
다른 사람들에게 새해인사 하는 것도 귀찮고 별 감흥도 없다
나이 먹는게 반갑지도 않고 딱히 특별한 날인지도 모르겠다
너무 냉소적인가..;;
좀 이따 운전해야하는데 잠이 안온다 큰일이당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