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거림

잡담/일상 2019. 12. 13. 03:26

https://www.youtube.com/watch?v=nJPr_MYJewc

2:25 when we were young 진짜 노래 너무 좋다...

6시간 뒤에  시험이 있는데 이딴식으로 놀고 있다니... 

 

조별과제하다가 우연치 않게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 

대학생들의  암의 근원이라는 조별과제에서 친구를 만들다니 좀 신기한 일이다

물론 나보단 내 동기가 그 친구랑 취향이 비슷한게 서로 친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같이 술도 마시게됐다

나랑 동기는 술을 많이 못해서 좀 걱정했는데 그 친구도 잘 못먹더라ㅋ 잘 마실줄 알고 조금 쫄았는데ㅋㅋㅋㅋ

졸업식 이후로 2병 가량 마신건 4년만인거 같다

술을 먹다보니 늘긴 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냥 마음 맞는 사람이랑 술 마셔서 좋았다 

 

p.s 내가 관심 있던 사람도 18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아쉽다.. 뭔가 그 사람이 신경쓰이고 관심이 가는건

맞는데  나의 감정을 온전히 쏟는다는 그런 감정은 생기질 않는 거 같다.. 아니면 용기가 없는 것일 수도 있고

어쨌든 그냥 푸념이었다

 

 

 

 

'잡담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0) 2020.08.12
2020년.  (0) 2020.01.02
과제도 하고 잠도 자야되는데...  (0) 2019.10.30
진로  (0) 2018.03.17
담배  (0) 2018.03.11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