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든 생각

잡담/기타 2019. 5. 16. 02:56

어차피 사람은 죽는다 이건 변하지 않는다

혹시나 내가 크게 다치거나 죽더라도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죽음 자체에 슬퍼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혹시나 자신이 '나'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다고 자책하지 않았으면 한다

누군가 나에게 연락을 했어도 난 그 연락을 받지 않을거고 만나자고 했어도 과제를 핑계로 만나지도 않았을거다ㅋㅋㅋ

내가 자의 혹은 사고 혹은 타인의 실수로 인해 죽더라도 그건 아마 정해져있는 운명일 거다

너무 원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에 따른 결과들로 이루어져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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