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중반때부터 했던 생각이다. 지금도 유효하다.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 내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은 '성장하지 않고 있다' 이다.

육체적인건 멈춘지 오래됐고 학문이나 정신적으론 정체 혹은 퇴화면 모를까 발전은 없는거 같다.
 얼마 전까지는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다고 생각 했었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다.

 12년에 걸쳐 배운 많은 지식들이 기억 나지 않는다. 더불어 12년동안의 나의 기억들까지도 떠오르지 않는다.
이럴때마다 누군가 나의 기억을 훔쳐간 것만 같다.


내가 벽을 치고 있는건가
뭐를 고민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에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듯 싶다..


'잡담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배  (0) 2018.03.11
그냥 저냥 나의 군생활 +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1) 2018.01.11
.  (0) 2015.01.09
방정리  (0) 2015.01.01
시작.  (1) 2014.12.3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