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잡담/일상 2014. 12. 30. 00:20

어쩌면 대학진학이란게 내 인생을 결정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취업을 떠나서 내가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분야에 가서 공부를 하기때문에. 
하지만 그게 맞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고민도 계속 하게된다. 

쉽게 생각해보자

난 지금까지 치열하게 공부한적도, 내가 그토록 갈망하는 대상도,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없이 살아왔다. 그나마 관심이 있는 분야,학과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나에게는 첫번째 시도일 것이다. 그러니 한번의 실패 가지고 너무 쫄지는 말자. 이제 사람이 100년을 산다고 하는데, 평생동안 한가지 일만을 하는것도 혹은 평생 나에게 맞는 직업을 십대 이십대에 찾는 것이 비현실적인 것은 아닐까? 

불확실한 미래일수록 나를 믿고 내가 이끌리는 곳으로 가보자. (2014.08.19 미니홈피에서)

2014.12.30 화요일  안성에서. 이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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